▲ (출처:알파경제 유튜브)

 

[알파경제=영상제작국]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과 영풍정밀에 대한 공개매수 가격을 더 이상 올리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는 추가적인 가격 경쟁이 기업들의 재무구조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MBK파트너스 관계자는 "고려아연 측 자기주식취득 공개매수 가격 인상이나 영풍정밀에 대한 대항공개매수 가격 인상 여부에 상관없이, 공개매수 가격을 추가로 올리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회사는 또한 고려아연과 영풍정밀 임직원들의 고용을 보장하고, 기존 전문경영진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더불어 중국으로의 매각이나 기술 해외유출 등 국가기간산업으로서의 역할을 저해할 수 있는 행위를 하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MBK파트너스는 이번 결정이 고려아연의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보호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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