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유진
lyjin0305@alphabiz.co.kr | 2023-01-19 13:37:11
[알파경제=임유진 기자] 지난해 11월 국내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27%로 전월 대비 0.02%포인트(p) 올랐다.
이는 1년 전과 비교해도 0.0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지난해 11월 말 기업 대출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0.03%p, 가계 대출 연체율은 0.24%로 0.02%p 각각 올랐다.
국내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은 지난 2019년 말 0.36%를 기록한 이후 2020년 말 0.28%, 2021년 말 0.21%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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