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민
hera20214@alphabiz.co.kr | 2023-07-21 13:41:01
[알파경제=유정민 기자] 미국 시애틀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출발할 예정이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기체에 결함이 발생해 출발이 약 19시간 지연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현지 시각) 오후 2시20분 시애틀발 인천행 아시아나항공 OZ271편 여객기에 대한 이륙 준비 중 기체 점검 과정에서 유압 계통에 이상이 발견됐다.
승객 271명은 항공사의 안내를 받아 근처 호텔에서 대기했다.
해당 여객기는 부품 교체 등을 거쳐 18시간54분 늦어진 이튿날 오전 9시를 넘겨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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