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손흥민 MLS 경기 추석 생중계 및 콘서트 특집 공개

콘서트·스포츠·영화·예능·드라마 아우르는 풍성한 볼거리 제공

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10-02 13:37:25

(사진 = ENA 제공)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ENA 채널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다양한 장르의 특별 편성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편성에는 콘서트 실황, 스포츠 중계, 영화, 예능, 드라마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가 포함됐다.

 

먼저 콘서트 라인업으로는 아이돌 그룹 비투비의 10주년 콘서트 실황을 담은 ‘비투비 타임: 비투게더 더 무비’가 10월 3일 밤 11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어 10월 4일 밤 11시 20분에는 걸그룹 마마무의 첫 월드투어 콘서트 ‘마이콘 더 무비’가, 10월 5일 밤 9시 30분에는 걸그룹 아이브의 첫 번째 월드투어 실황 ‘아이브 더 퍼스트 월드 투어 인 시네마’가 각각 전파를 탈 예정이다.

 

추석 당일인 10월 6일 오전 10시에는 손흥민 선수가 출전하는 메이저리그 사커(MLS) LAFC와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의 경기가 생중계된다. 이 경기는 이영표 해설위원과 이광용 캐스터가 중계하며, 오전 9시부터는 ‘프리매치 쇼’를 통해 경기 전 분위기를 미리 전달할 계획이다.

 

영화 편성 또한 풍성하다. 10월 4일 밤 9시 10분에는 박보영, 김영광 주연의 로맨스 영화 ‘너의 결혼식’이 방영되며, 추석 당일인 10월 6일 밤 11시 20분에는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염정아, 김지수 등이 출연한 ‘완벽한 타인’이 편성되었다. 또한 10월 7일 밤 11시 20분에는 장재현 감독의 미스터리 영화 ‘검은 사제들’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예능과 드라마 몰아 보기 프로그램도 준비되었다. ENA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나는솔로’ 28기 돌싱특집은 10월 7일과 8일 오후 3시부터 연속 방송된다. 또한 ENA 역대 드라마 중 1회 시청률 1위를 기록했던 월화드라마 ‘착한 여자 부세미’의 1, 2회 몰아 보기 및 연속 방송은 10월 4일 토요일 오전 11시 40분부터 진행된다.

 

ENA 박철민 편성센터장은 “ENA 브랜드가 가진 젊고 새로운 채널의 특성에 맞춰 콘서트, 스포츠, 영화, 예능, 드라마까지 아우르는 종합 장르의 콘텐츠들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 알파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