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현 기자
wtcloud83@alphabiz.co.kr | 2023-06-30 13:38:13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DL이앤씨(DL E&C)가 경기도 화성시 신동 동탄2 택지개발지구 A56블록에 분양 중인 e편한세상 동탄파크아너스 2회차가 1·2순위 청약에서 평균 4.27대 1, 최고 22.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진행한 e편한세상 동탄파크아너스2회차의 1·2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351가구 모집에 총 1,500명이 몰렸다.
전용면적 99㎡F에서는 최고 경쟁률은 22.33대 1을 기록하기도 했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지하 2층~지상 12층, 13개 동 총 800세대 규모다. 전용면적 99㎡ 706세대, 115㎡ 94세대로 구성되며 동탄2신도시의 신주거문화타운에 위치한다.
앞서 1회차에서 공급에서는 중대형 웰빙 단지 조성과 반도체 호재 기대감으로 437가구가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무리하기도 했다.
‘e편한세상 동탄파크아너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용인시 남사읍 일원과 지리적으로 인접해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다.
최근 원희룡국토교통부 장관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 기간을 3분의 1로 단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수요자 부담을 낮춘 합리적인 분양 조건도 수요자들의 청약 통장 사용을 이끌어낸 것으로 분석된다.
e편한세상 동탄파크아너스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가격 경쟁력도 확보했다. 2회차의 3.3㎡ 당 평균 분양가는 1,596만원으로, 전용면적 99㎡ 기준 5억8,006만원~6억2,155만원 선이다.
기본 제공 품목도 폭넓게 적용돼 계약자들의 비용 부담도 낮췄다.
e편한세상 동탄파크아너스는 복도 일부 벽면에 디자인 패널이 기본 제공되며, 거실부터 주방으로 이어지는 벽면에는 디자인월이 기본 시공(일부타입)된다.
여기에 바닥 강마루는 물론 현관 팬트리 시스템 선반, 침실 드레스룸 시스템 선반, 발코니 손빨래 하부장, 냉장고장, 욕실 락판넬, 욕실 분리형 비데 등을 기본으로 제공해 추가 옵션 구성 없이도 충분히 고급스러운 주거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DL이앤씨는 이번 2회차 청약 당첨 계약자에 한해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자료제공=DL이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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