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4일(현지시간) 애플 앱스토어의 목록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의 매우 기대되는 트위터 라이벌이 목요일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레드’라고 불리는 이 앱은 앱스토어 목록의 스크린샷 예에 따라 좋아요와 댓글 달기, 공유할 수 있는 텍스트 기반 게시가 가능해 트위터와 유사하다.

애플 앱스토어에 따르면 스레드는 목요일에 ‘사전 주문’이 가능하다.

 

스레드 출범과 함께 메타는 지난해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 이후 불거진 트위터에 대한 불만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트위터 사용자들을 화나게 한 문제 중 일부는 트위터의 콘텐츠 관리 정책의 완화와 정품 계정으로 인증하기 위한 월 구독료 부과다.
 

또한 트위터가 사용자들이 볼 수 있는 게시물의 수를 일시적으로 제한하기 시작한 사이트 신뢰도 문제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메타는 스레드 출시에 여전히 모방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성공적으로 모방이 이뤄지면 스레드가 빠르게 자리 잡을 것으로 메타는 예측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메타는 지난 4월 매일 30억 명 이상이 메타의 앱 중 적어도 하나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왓츠앱을 사용했다고 보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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