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현 기자
wtcloud83@alphabiz.co.kr | 2023-04-02 15:05:44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이혁 강원대 법전원 교수가 '제22회 공정거래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강원대학교에 따르면 이혁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지난 3월 3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22회 공정거래의 날' 기념식에서 공정거래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공정거래의 날'은 공정거래법 자율준수와 경쟁문화 확산을 위해 공정거래법 시행일을 기념하고자 2002년 제정됐다.
이혁 교수는 공정위 자체평가심의위원 및 갈등관리심의위원 등 공정거래정책에 대한 자문 활동 및 다수의 학술연구 및 연구용역 수행을 통해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 관련 제도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 후 대한민국 국회 정책연구위원(전문위원), 국무조정실 규제심판위원, 춘천지검 범죄피해자재산환부심의위원, 한국경쟁법학회, 한국상사법학회, 프랜차이즈학회 집행임원 등을 역임해 왔다.
이 교수는 "공정한 시장경제질서 확립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통해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과 입법 방향을 제시하도록 앞으로 더욱 연구에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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