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현 기자
wtcloud83@alphabiz.co.kr | 2023-01-18 13:34:01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암호화폐 선두주자 비트코인(BTC)이 올해 최대 5200만원까지 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빗썸의 자회사 빗썸경제연구소는 17일 발표한 '가상자산 시장전망 2023' 보고서에서 올해 암호화폐 규제가 명확해지면 더 많은 국가와 기관에서 가상자산을 제도권에 편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망 보고서는 올해 가상자산 가격에 영향을 미칠 7대 이슈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긴축 완화 정책 △러시아가 가상자산을 무역결제 수단으로 허용할 가능성 △SEC 리플 소송 등을 꼽았다.
먼저 다양한 변수를 고려할 때 올해 환율은 예년 대비 플러스 궤적을 그릴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가상자산 시장을 가로막았던 부정적 요인이 완전 해소되지는 않았지만 이를 상쇄할 긍정적 요인이 더 크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서는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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