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한국투자증권 건물서 40대 직원 추락…심정지 사망

이준현 기자

wtcloud83@alphabiz.co.kr | 2025-04-01 13:33:28

(사진=한국투자증권)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건물에서 40대 남성 직원이 추락해 사망했다.

경찰·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8분쯤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빌딩 3층 높이(약 10m)에서 40대 남성 A 씨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현장에서 A 씨의 심정지 상태를 확인하고 즉시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사망했다.

조사 결과 A 씨는 한국투자증권 소속 직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현장을 확인 중이며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사고사인지 투신인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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