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일평균 외환거래 1000억달러 돌파…'역대 최대'

김종효 선임기자

kei1000@alphabiz.co.kr | 2026-04-29 13:26:30

한국은행 외환보유액 달러 이미지.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 = 김종효 선임기자] 올해 1분기 하루 평균 외환거래액이 사상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1분기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에 따르면 1분기 일평균 외환거래액은 작년 4분기(846억2000만달러)보다 21.3% 증가한 1026억5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2008년 통계 개편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

외환거래량 급증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증권투자 확대와 원·달러 환율 변동성에 따른 현상으로 분석된다.


한은 관계자는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 매매액이 늘어나고 원·달러 환율 변동성 확대에 따른 환 헤지(위험 분산) 수요도 증가하면서 외환거래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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