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택 기자
sitory0103@alphabiz.co.kr | 2024-03-23 13:41:40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사모펀드(PEF) 라데팡스파트너스가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한 언론매체는 라데팡스는 전날 서울경찰청에 임종윤 사장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2일 임종윤 사장은 한미사이언스와 OCI 통합을 반대하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라데팡스가 분쟁을 조장하고, 이득을 챙겼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라데팡스 법률대리인은 “라데팡스의 한미사이언스 경영 개입 후 경영권 분쟁 심화는 사실이 아니다”면서 “라데팡스는 임종윤, 임종훈 사장이 자산들의 지분을 팔아달라고 요청하면서 지분 매각작업이 시작됐다”고 해당 매체는 보도했다.
또 라데팡스는 임종윤 사장이 제기한 자문료 100억원 소문은 근거 없다는 입장으로 전해졌다.
[ⓒ 알파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