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정민 기자
star@alphabiz.co.kr | 2024-11-08 13:28:20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이 "올 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만들어내고 있는 임직원 분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더 큰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 은행장은 7일 을지로 케이뱅크 본사에서 임직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소통 미팅'에서 이같이 밝혔다.
소통 미팅은 올 1월 최 은행장 취임 후 시작한 정기 사내 소통 행사다.
케이뱅크의 경영 현안과 주요 이슈 등에 대해 임직원들이 격의 없이 소통하기 위해 만든 자리로, 그 취지를 살리기 위해 소통미팅이라는 명칭도 직원들이 직접 뽑아 선정했다.
이날 최 은행장은 케이뱅크의 올해 성과와 예상 실적, 대내외 시장환경 등 경영 현안에 대해 임직원들에게 직접 발표했다.
최 은행장은 "올해 여신과 수신, 고객 수와 순이익 등 주요 지표가 모두 창사 이래 최대치를 경신하는 등 전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괄목한 성과를 이뤄냈다"며 감사를 표했다.
또 최 은행장은 앞으로의 성장 전략과 시장 분석 및 핵심 고객 등에 대한 질문에 대해 "내년에는 다양한 리테일 상품 개발 및 SME시장 확대와 테크 역량 강화에 힘써 다양한 고객층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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