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6-04-30 13:22:03
[알파경제 = 이고은 기자] 배우 박동빈(본명 박종문)이 향년 5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지난 29일 오후 평택시 장안동의 한 식당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으며, 갑작스러운 비보에 연예계와 팬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30일 경기 안성시 도민장례식장 측은 박동빈의 빈소가 VIP 5호실에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상주로는 아내인 배우 이상이가 이름을 올렸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당일 오후 4시 25분경 지인이 고인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1970년생인 박동빈은 1998년 영화 '쉬리'를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2013년 방영된 드라마 '사랑했나봐'에서 극 중 딸의 출생의 비밀을 접하고 주스를 뿜는 장면을 연기해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이 장면은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으며 고인에게 '주스 아저씨'라는 별칭을 안겨주었다.
고인은 지난 2020년 배우 이상이와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유족 측에 따르면 고인의 발인은 오는 5월 1일 오전 8시 30분에 엄수될 예정이다. 장지는 용인 평온의 숲을 거쳐 우성공원묘원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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