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알파경제 유튜브)

 

[알파경제=영상제작국] HD현대중공업이 오세아니아 고객과 약 3400억원 규모의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 2척 수주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는 전년 매출 대비 2.84%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조선업계에서는 탄소 배출 감소를 위해 기존 벙커C유에서 LNG로, 그리고 이제는 암모니아로 관심이 옮겨가고 있습니다. 암모니아는 탄소를 포함하지 않아 궁극적인 탄소 중립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타키온월드의 조호진 대표는 "탄소 중립 정책은 한국 조선업에 오아시스 같은 존재"라며, HD현대중공업의 선제적 대응을 언급했습니다.

신기술 개발이 한국 조선업의 경쟁력 유지에 필수적인 가운데, 증권사들은 HD현대중공업의 실적 개선 전망과 함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올해 주요 조선사들의 수익률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암모니아 선박 기술이 한국 조선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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