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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alphabiz.co.kr | 2024-10-07 13:20:58
[알파경제=영상제작국] 대한민국 축구의 간판 손흥민(토트넘)이 최근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10월 A매치 2연전에 불참하게 됐습니다. 이는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축구협회는 4일 공식 성명을 통해 "손흥민 선수의 왼쪽 허벅지 부상으로 인해 적절한 휴식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선수 보호를 위해 이번 대표팀 소집 명단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손흥민의 부재로 인해 홍명보 감독은 공격진 구성을 재조정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이에 따라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활약 중인 홍현석 선수가 대체 선수로 발탁되었습니다.
손흥민의 부상은 지난달 27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경기 도중 발생했으며, 이후 그는 후속 경기들에도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그의 완전한 회복에 일정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이미 손흥민의 상태를 인지하고 있었으며, "선수와 클럽, 협회와 지속적인 의사소통을 바탕으로 섣부른 결정 없이 최선의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한편, 대체 선수로 발탁된 홍현석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축구대표팀은 10월 10일과 15일에 각각 요르단(원정)과 이라크(홈)를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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