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성 기자
sports@alphabiz.co.kr | 2026-05-18 13:18:34
[알파경제 = 박병성 기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김혜성이 올 시즌 8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팀의 5연승을 이끌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김혜성은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2득점 1타점 1볼넷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김혜성은 1-0으로 앞선 2회초 2사 1, 3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그레이슨 로드리게스의 커브를 공략해 우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어 4회초 2사 1, 2루에서는 내야 안타를 추가하며 멀티히트를 완성했고, 이후 안디 파헤스의 안타 때 홈을 밟아 득점까지 기록했다. 9회초에는 선두 타자로 나서 볼넷으로 출루한 뒤 카일 터커의 2루타에 힘입어 다시 한번 득점에 성공했다.
이날 승리로 다저스는 10-1 대승을 거두며 5연승을 질주했다. 다저스는 시즌 29승 18패, 승률 0.617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0.274로 상승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 역시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상승세를 증명했다. 이정후는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수터 헬스 파크에서 열린 애슬레틱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7회초 교체 출전해 2타수 1안타 1득점 1타점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8회초 2사 만루 상황에서 2루수 방면 내야 안타를 기록하며 빅리그 통산 80번째 타점을 수확했다. 이후 해리슨 베이더의 만루 홈런 때 홈을 밟으며 팀의 10-1 승리에 기여해 시즌 타율은 0.266으로 소폭 상승했다.
한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송성문은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9회말 대수비로 출전했으나 타석에 들어설 기회는 없었다. 샌디에이고는 8-3으로 승리하며 3연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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