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09-24 13:17:15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걸그룹 엔믹스(NMIXX)가 오는 10월 13일 첫 정규 앨범 'Blue Valentine'(블루 밸런타인)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컴백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9월 24일 0시 엔믹스의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새 앨범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Blue Valentine'을 포함해 총 12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SPINNIN' ON IT'(스피닌 온 잇), 'Phoenix'(피닉스), 'Reality Hurts'(리얼리티 허츠), 'RICO'(리코), 'Game Face'(게임 페이스), 'PODIUM'(포디움), 'Crush On You'(크러시 온 유), 'ADORE U'(어도어 유), 'Shape of Love'(셰이프 오브 러브) 등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멤버 해원은 'PODIUM'과 'Crush On You' 두 곡의 작사에 참여했으며, 릴리는 'Reality Hurts'의 작사 작업에 힘을 보태 앨범에 자신들만의 감성을 더했다.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부분은 11번과 12번 트랙에 수록된 'O.O Part 1 (Baila)'(오오 파트 1 (바일라))와 'O.O Part 2 (Superhero)'(오오 파트 2 (슈퍼히어로))다. 이 곡들은 엔믹스의 데뷔곡 'O.O'에서 선보였던 독창적인 '믹스 팝' 장르를 두 가지 파트로 나누어 재해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믹스 팝'은 두 가지 이상의 장르를 한 곡에 융합하여 다채로운 매력을 동시에 선사하는 엔믹스만의 음악적 시도다.
엔믹스의 첫 정규 앨범 'Blue Valentine'은 10월 13일 오후 6시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컴백은 약 7개월 만이며, 엔믹스는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오는 11월 29일과 30일에는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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