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정 기자
press@alphabiz.co.kr | 2026-01-06 13:48:10
[알파경제=문선정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6'에서 기존의 전시 틀을 깨는 혁신적인 시도로 현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올해 삼성전자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가 아닌 윈 호텔에 업계 최대 규모 단독 전시관을 마련하고 ‘당신의 AI 일상 동반자(Your Companion to AI Living)’라는 통합 AI 비전을 중심으로 단순한 제품 나열을 넘어, 모든 기기와 서비스가 AI로 연결된 거대한 'AI 리빙 플랫폼'을 구현해냈다.
전시관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화려한 오로라와 별빛이 수놓아진 터널 형태의 대형 ‘AI 갤러리’와 130형 마이크로 RGB TV 등 최신 디스플레이가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삼성전자의 압도적인 디스플레이 기술력이 만들어낸 이 공간은 마치 미래의 AI 세상으로 입장하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청소 로봇 분야의 압도적 기술력도 현장에서 직접 입증됐다. 신제품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는 10W의 강력한 흡입력을 시연하기 위해 10kg에 달하는 케틀벨(Kettlebell)을 공중으로 들어 올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람객들을 놀라게 했다. 100도 고온 스팀 살균 기능과 최대 6cm 문턱을 넘는 주행 성능은 로봇청소기의 한계를 다시 한번 넘어섰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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