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택 기자
sitory0103@alphabiz.co.kr | 2026-03-16 13:23:27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윤종수 KT 사외이사 겸 ESG위원회 위원장이 이사회의 연임 결정을 고사하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지난달 9일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윤 이사의 연임을 확정한 지 약 한 달 만의 결정이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윤 이사는 이날 KT 이사회 사무국에 연임 후보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공식 전달했다.
당초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는 31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 상정할 사외이사 후보로 윤 이사를 포함한 3인을 추천했다.
임기 만료를 앞둔 기존 사외이사 중 윤 이사는 유일하게 연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환경부 차관 출신인 윤 이사는 2023년 6월 선임 이후 KT가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윤 이사의 이번 결정은 기존 이사진을 향한 대내외적 비판과 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압박이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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