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09-02 13:15:56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임윤아가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를 통해 2주 연속 화제성 정상에 오르며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를 견인하고 있다.
임윤아는 극중 과거로 타임슬립해 절대 미각을 지닌 폭군 왕을 만난 프렌치 셰프 '연지영' 역을 맡아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뛰어난 요리 실력과 강단 있는 성격으로 좌충우돌 생존기를 그려내는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를 임윤아 특유의 섬세한 표현력과 에너지로 생생하게 구현해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캐릭터 소화를 위해 임윤아는 촬영 전부터 수개월간 요리 학원에서 실제 조리 과정을 배우고 전문 셰프들의 자문을 받으며 실력을 쌓았다. 또한, 프렌치 셰프라는 설정에 맞춰 긴 대사의 프랑스어 대사를 완벽하게 소화했으며, 고난도의 와이어 액션까지 직접 소화하는 등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 이러한 노력은 극 중 연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시청자들에게 깊은 몰입감을 선사했다는 평가다.
임윤아의 활약에 힘입어 '폭군의 셰프'는 가파른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4회 시청률은 전국 11.1%, 수도권 11.4%를 기록했으며, 최고 시청률은 13.6%까지 치솟았다. 이는 올해 방영된 tvN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에 해당하며, 드라마의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케 한다.
더불어 임윤아는 화제성 조사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8월 4주차 TV 종합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폭군의 셰프' 또한 TV-OTT 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으며, TV-OTT 종합 화제성 부문에서도 1위에 오르며 강력한 파급력을 입증했다.
'폭군의 셰프'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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