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팬클럽 '블링크' 이름으로 1억 원 기부...청소년 학교 건축에 쓰인다

김다나 기자

star@alphabiz.co.kr | 2024-05-16 13:13:20

사진=YG엔터테인먼트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가 팬클럽 BLINK의 이름으로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에 1억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경기 안성에 위치한 '로뎀나무 국제대안학교'의 건축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로뎀나무 국제대안학교'는 한국에 정착한 고려인 청소년들이 생활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현재 열악한 주거 환경과 학교로서의 공식 인가 문제로 인해 새로운 건물 건축이 시급한 상황에 놓여있다. 

 

제니의 기부를 통해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고려인 청소년들이 문화와 사회에 건강하게 적응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해비타트 관계자는 "제니가 팬클럽 BLINK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아이들의 꿈을 키워갈 학교 건축에 동참해준 데 감사를 전한다"며 "사업의 빠른 착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니는 지난해 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 활동 전속 계약을 체결한 후, 올해부터는 독립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ODD ATELIER, OA)'를 설립해 솔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지코의 새 디지털 싱글 'SPOT! (feat. JENNIE)'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음원 차트를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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