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제작국
press@alphabiz.co.kr | 2026-05-07 13:13:33
[알파경제 = 영상제작국]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고려아연에 대한 비정기 특별 세무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이 조직은 탈세나 횡령 등 불법 혐의가 포착됐을 때 투입되는 만큼, 재계에서는 강도 높은 조사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6일 산업계에 따르면 조사4국은 고려아연 본사를 찾아 회계장부 등 세무조사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조사4국은 정기조사가 아닌 비정기 특별조사를 맡고, 필요하면 교차 세무조사도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조사는 금융감독원의 회계 감리와도 맞물려 있습니다. 금감원은 지난해 10월 회계심사에 착수한 뒤 11월 회계감리로 전환했습니다. 쟁점은 원아시아파트너스 펀드 출자 손실 반영과 이그니오홀딩스 인수 당시 가치 산정, 미국 제련소 건설 자금 선지급 경위입니다.
윤주호 엄브렐라리서치 대표이사는 “영풍 측이 여러 차례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고 말했습니다. 고려아연은 정기 세무조사의 일환이라는 입장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국세청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조사4국 투입 자체에 주목하며 특별조사 가능성을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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