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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alphabiz.co.kr | 2024-03-18 13:12:47
[알파경제=영상제작국] 쇼트트랙 '세계랭킹 1위' 박지원(서울시청)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연이틀 황대헌(강원도청)의 반칙으로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박지원은 이로 인해 차기 시즌 국가대표 자동 선발 자격도 상실했습니다.
박지원은 네덜란드 로테르담 아호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000m 결승에서 황대헌의 반칙으로 완주하지 못했습니다. 결승선 3바퀴를 남기고 황대헌에 의해 밀쳐져 중심을 잃고 대열에서 이탈한 박지원은 결국 레이스를 포기했습니다.
심판은 황대헌에게 페널티를 부여했으며, 박지원이 황대헌의 반칙으로 인해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지 못한 것은 이번 시즌 세 번째라고 알려졌습니다. 박지원은 이번 사건으로 인해 국가대표 자동 선발 기회를 잃었으며, 다음 시즌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국내 선발전에 참가해야 합니다.
한편, 황대헌은 과거에도 국가대표 팀 동료와 갈등을 빚은 바 있으며,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의 행동으로 다시 한번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이 사건은 박지원 뿐만 아니라 황대헌에게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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