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나 기자
star@alphabiz.co.kr | 2024-11-22 13:20:18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개그맨이자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던 성용이 21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35세였다.
성용이 활동하던 유튜브 채널 '쓰리콤보' 측은 21일 공식 입장을 통해 그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채널 측은 "사랑하는 우리 용이가 세상을 떠났다는 슬픈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사망 원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쓰리콤보' 측은 성용의 팬들에게 "성용을 사랑하시는 모든 구독자분들께서 용이가 좋은 곳으로 갈 수 있게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요청했다. 또한 "용이에 대한 지나친 억측은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고인의 빈소는 경기도 안성시 도민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3일로 예정되어 있다.
성용은 생전 김대범 소극장, 갈갈이홀, 윤형빈 소극장 등에서 개그맨으로 활동했다. 2019년에는 자신의 이름을 딴 유튜브 채널 '성용'을 개설하여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도 활약했다.
갑작스러운 젊은 예능인의 죽음에 연예계와 팬들은 충격에 빠졌다. 많은 이들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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