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FT.O), 고객 서비스 콜센터에 AI 기능 도입

김지선 특파원

stockmk2020@alphabiz.co.kr | 2024-06-05 13:11:41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마이크로소프트 콜센터에도 AI 기능을 사용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4일(현지시간) 고객 서비스 콜센터를 위한 새로운 AI 도구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AI를 지원하며 회사의 오피스 소프트웨어 패키지의 일부로 이메일을 요약하고 파워포인트 슬라이드를 만들 수 있는 코파일럿 기술을 활용해 비즈니스 분야에 AI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반면, 콜센터에 코파일럿을 도입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세일즈포스 및 줌과 같은 경쟁사에 맞서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크로소프트 다이나믹스 365 서비스. (사진=마이크로소프트)

 

이 새로운 AI 도구는 고객 지원 업무를 위해 회사의 도움말과 자료를 살펴 챗봇을 더 나은 답변으로 훈련시킬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다이나믹스 365 고객 서비스 기업 부사장 제프 콤스톡은 "이러한 작업 중 많은 부분은 이미 자동화돼 있으며 회사의 목표는 이를 더 나아지게 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의 목표는 AI 도구가 이 모든 정보를 수용해 고객 서비스 상담원들이 필요한 앱을 자연어로 찾아 답변을 빠르고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그들의 수고와 고된 일을 줄이는 것을 돕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새로운 컨택 센터 소프트웨어는 7월 1일부터 사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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