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03-21 13:09:41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신병3'에서 '모아이 일병' 임다혜 역의 배우 전승훈이 시리즈 복귀를 확정했다. 이전 시즌에서 압도적인 싱크로율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그의 컴백은 드라마의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신병3'는 구독자 349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장삐쭈 스튜디오'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하이퍼 리얼리즘 군대 코미디 드라마다. 민진기, 조제욱 연출과 윤기영, 강고은 극본으로 제작된 이 작품은 군 생활의 실상을 코믹하게 그려내며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어왔다.
티앤아이컬쳐스 소속 배우 전승훈은 이국적인 외모와 191cm의 압도적인 피지컬을 가진 '임다혜' 역으로 시리즈의 1, 2편에 출연했다. 그는 시종일관 무표정으로 간결하게 대답하는 독특한 캐릭터를 원작에 완벽히 빙의한 연기로 극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전승훈은 tvN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로 데뷔한 이후 영화 '미스터 보스', '조선주먹', '깡치2', '운봉', '샤크: 더 비기닝'과 드라마 '이재, 곧 죽습니다', '피타는 연애'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그의 탄탄한 근육질 외모와 독특한 존재감은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신스틸러'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신병3'는 오는 4월 7일(월) 밤 10시 채널 ENA를 통해 첫 방송되며, 본 방송 직후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된다. 또한 OTT 플랫폼 티빙을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KT 스튜디오 지니의 기획과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스토리아일랜드의 공동 제작으로 완성된 이번 시즌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 알파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