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이준현 기자] 디시오(강미선 대표이사)는 지난 18일 제엠제코(최윤화 대표이사)와 국산 SiC 1200V 전력 모듈 개발 및 공급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력에 합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MOU)는 양사가 첨단 전력 반도체 기술을 바탕으로 협력해 SiC 소재의 우수한 내구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전력 모듈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한 초석이 될 전망이다.

디시오는 SiC 및 IGBT 소자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1200V SiC MOSFET 소자를 제엠제코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양사는 공동의 기술 개발 및 상호 협력을 통해 전력 손실 최소화와 시스템 성능 향상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국내 전력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혁신적인 전력 모듈 솔루션으로 주목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시오 강미선 대표는 “낮은 온저항을 특징으로 하는 1200V SiC MOSFET 소자의 공급을 통해 제엠제코의 전력 모듈 개발에 중대한 기여를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양사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전력 솔루션 분야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디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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