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커머셜, 작년 매출 1000억원 돌파...영업이익 흑자 전환

9m·7m 중소형 버스 라인업 확대로 수익 구조 개선

문선정 기자

press@alphabiz.co.kr | 2026-01-12 13:44:46

KGM 커머셜이 최근 공개한 이-스타나 (사진= KGM 커머셜 제공)

 

[알파경제=문선정 기자] KGM 커머셜이 2025년 매출 1077억 원, 영업이익 2억 5000만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KG그룹 편입 이후 추진해 온 전사적 경영 정상화와 체질 개선 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KGM 커머셜은 2023년 11월 KG그룹 편입 이후 수익성 중심의 경영 기조 전환과 사업 구조 재편을 핵심 과제로 삼았다. 

 

비용 및 원가 구조 개선, 재무 안정성 확보, 내부 통제 및 책임경영 강화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곽 회장은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 재편과 비용 및 원가 구조 개선, 재무 안정성 확보, 책임경영 및 내부 통제 강화와 함께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시장 대응력 강화를 경영 정상화의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기존 주력 차급에 집중됐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9m·7m 버스 라인업 개발을 추진하며 신규 수요 창출과 단일 차급·단일 시장 의존도 완화에 나섰다.

​이러한 전략은 단기적인 판매 확대를 넘어 수요 변화와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사업 구조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실제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견인했다.

​KGM 커머셜은 KG그룹 인수 직후인 2023년 매출 383억 원, 영업손실 67억 원을 기록했으나, 2024년 매출 927억 원으로 회복세를 보였다. 

 

이어 2025년에는 판매대수 303대를 기록하며 5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번 실적 개선은 단순한 외형 확대가 아닌 원가 구조 개선과 수익성 중심 경영, 차급 다변화 전략이 결합된 구조적 성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KGM 커머셜은 이번 흑자 전환을 계기로 품질 경쟁력 제고를 중심으로 품질경영을 한층 강화하고, 수출시장 공략을 통해 글로벌 사업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GM 커머셜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마케팅과 영업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시장이 요구하는 전기버스 라인업을 적기에 선보인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판매 대수 증가가 자연스럽게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며 경영 정상화의 기틀을 마련한 만큼, 향후 지속적인 신모델 개발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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