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기자
ababe1978@alphabiz.co.kr | 2026-01-15 14:00:06
[알파경제=김지현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중소기업 한시 특별지원' 운용기한을 6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15일 한은에 따르면 금통위는 금융중개지원대출을 통한 ‘중소기업 한시 특별지원’의 운용기한을 기존 1월 말에서 오는 7월 말(31일)까지 연장하는 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신규 대출 취급은 7월 말까지 가능하며, 8월 1일부터는 신규 취급이 중단된다.
다만 운용기한 이후에도 기존 대출잔액에 대해서는 만기(최대 1년)까지 지원이 유지된다.
한은은 소비 회복과 수출 증가 등 경기 개선 흐름에도 불구하고 지방 중소기업과 자영업 등 취약 부문의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고 판단해 지원 연장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중소기업 한시 특별지원은 2024년 1월 9조원 한도로 도입된 이후 두 차례 운용기한이 연장됐다.
지난해 1월에는 한도를 5조원 늘려 총 14조원(서울 2조8000억원·지방 11조2000억원) 규모로 운영 중이다.
한은은 아울러 금융중개지원대출 제도를 통화정책 수단으로서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연내 개편할 계획이다.
한시 프로그램은 적기에 종료하고, 경제 여건 변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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