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제작국
press@alphabiz.co.kr | 2024-07-01 13:06:16
[알파경제=영상제작국] 윤송이 이사장은 "AI를 지혜롭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창의성이 중요하다"고 밝히며, "AI는 인간의 창의성을 위협하는 것이 아닌 강화하는 방향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NC문화재단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공동 주최한 'FAIR AI 2024' 컨퍼런스에서 첫날 강연자로 나서 밝힌 내용입니다.
윤송이 이사장은 또한 "AI가 인간의 창의성을 위협하는 것이 아닌 공존함으로써 올바른 방향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인간과 AI의 균형 있는 공존을 위해서는 AI를 개발하고 사용하는 이해관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논의가 필요하다"며, 이번 컨퍼런스가 AI 윤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다가오는 AI 시대를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기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NC문화재단 사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인공지능 연구자, 개발자, 교육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인공지능 윤리(AI Ethics)'를 집중적으로 다루며, ▲초거대 생성 AI 시대의 AI 안정성과 책임성(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 이노베이션 센터장) ▲인간의 창의성과 AI의 창의성(오카 미즈키 쓰쿠바대 교수)을 주제로 한 강연이 이어졌습니다.
강연을 마친 연사들은 임용 서울대 교수의 진행 하에 인간과 AI의 균형 있는 공존 방향을 모색하는 토론을 펼쳤습니다.
컨퍼런스 둘째 날은 컴퓨터 공학과 인문학, 사회과학이 결합된 다학제적 AI 윤리 교육인 '임베디드 에틱스(Embedded EthiCS)'에 주목하며, 노유란 NC문화재단 사업팀장이 재단의 비전과 방향성을 설명한 후 ▲인간 중심 AI에 대한 요구(제임스 랜데이 스탠퍼드대 인간중심인공지능연구소 공동소장) ▲임베디드 에틱스의 현재와 미래(메흐란 사하미 스탠퍼드대 교수)에 대한 기조강연이 이어졌습니다.
한편, NC문화재단은 2012년 엔씨소프트 창립 15주년을 맞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 활동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재단입니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우리 사회의 질적 도약을 위한 가치 창출’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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