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정 기자
moonsj@alphabiz.co.kr | 2026-04-28 13:30:15
[알파경제 = 문선정 기자] NH농협은행은 저탄소 전환이 필요한 기업의 환경개선 투자를 지원하는 전환여신 1호를 실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례는 실물경제 부분의 환경개선 설비 투자를 금융지원을 통해 실현한 것이다.
NH농협은행은 향후 그룹 차원의 전환금융 전략과 연계하여 녹색 및 전환여신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전환여신은 경남 고성군 소재 축산물 유통기업의 폐수처리시설 설치를 위한 환경개선 자금으로 지원됐다.
이를 통해 해당 기업은 환경오염 저감과 친환경 설비 전환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인 K-Taxonomy에 따른 적합성 판단 절차를 거쳐 전환여신으로 취급함으로써 기업의 실질적인 저탄소 전환을 지원하는 데 의미가 있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이번 전환여신은 정책 자금과 연계해 실질적인 금리 혜택을 담아 실행된 첫 사례"라며 "특정 산업군에 국한되지 않고 지원 범위를 계속 넓여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NH농협은행은 지난 27일 기술보증기금과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기반 평가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기후금융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NH농협은행은 이를 통해 향후 전환금융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기업의 저탄소 전환과 ESG 금융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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