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스팀 월 판매량 첫 2만 대 돌파

전년 대비 60% 성장…신혼가전 구매 고객 3쌍 중 1쌍 선택

문선정 기자

moonsj@alphabiz.co.kr | 2026-06-02 14:14:29

(사진=삼성전자)

 

[알파경제=문선정 기자] 삼성전자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이 월 판매량 2만 대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가 지난 5월 월 판매량 2만 대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60% 증가한 수준이다.

신혼가전 시장에서도 판매가 확대됐다. 5월 한 달 동안 신혼가전 패키지를 구매한 고객 3쌍 중 1쌍이 비스포크 AI 스팀을 선택했다.

지난 3월 출시된 2026년형 비스포크 AI 스팀은 흡입력과 AI 주행 성능을 강화하고 보안과 위생 관리 기능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비스포크 AI 스팀 울트라와 비스포크 AI 스팀 플러스는 전작 대비 최대 2배 수준인 10W 흡입력을 지원한다.

또 팝 아웃 콤보 기능을 적용해 벽면과 모서리 청소 범위를 확대했다. 100℃ 고온 스팀을 활용해 물걸레 표면의 유해균과 냄새를 제거하는 기능도 갖췄다.

올해 처음 선보인 빌트인 형태의 자동 급배수 모델은 물을 직접 채우거나 비워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여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보안 기능도 강화했다. 삼성전자의 녹스 매트릭스와 녹스 볼트를 적용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사물인터넷(IoT) 보안인증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삼성전자는 기술력과 보안 경쟁력, AS, 설치 서비스를 주요 차별화 요소로 보고 있다"며 "제품 성능뿐 아니라 설치부터 사후관리까지 아우르는 서비스 경쟁력을 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삼성전자로지텍과 함께 가구장 리폼부터 제품 설치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설치 편의성에 대한 고객 반응도 긍정적이다. 전체 구매 고객 가운데 60% 이상이 제품 설치 환경에 맞춰 기존 가구장을 리폼하는 설치 서비스를 선택했다.

또 삼성전자는 업계 최대 규모의 서비스센터를 통해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는 스마트싱스 기반 원격 상담을 통해 제품을 진단하고 조치할 수 있으며 보이는 원격 상담을 통해 사용 환경과 제품 외관, 동작 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점검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김용훈 상무는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 월 판매량 2만 대 돌파는 강력한 청소 성능과 위생, 보안, 편의성을 모두 갖춘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소비자들에게 폭넓은 선택을 받으며 AI 가전 대중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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