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정 기자
press@alphabiz.co.kr | 2026-01-16 13:35:37
[알파경제=문선정 기자] 하나은행은 2025년 전체 은행권 중에서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퇴직연금 비교공시에 따르면 2025년 말 기준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총 48.4조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 말 대비 8.1조 원이 증가한 수치로, 세부적으로는 개인형IRP 3.8조 원, 확정기여형 2.3조 원, 확정급여형 2조 원이 각각 늘어났다.
이로써 하나은행은 2023년과 2024년 전체 금융권 적립금 증가 1위에 이어 2025년에도 은행권 1위를 기록하며 3년 연속 가파른 성장세를 증명했다. 이러한 성과는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연금자산관리 서비스가 뒷받침된 결과다.
하나은행은 업계 최초로 퇴직연금 VIP 고객을 위한 전문 상담센터인 ‘연금 더드림 라운지’를 서울, 경기, 대구, 부산 등 전국 8개 주요 거점에 설치해 운영 중이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는 상담 전용 차량을 이용한 ‘움직이는 연금 더드림 라운지’를 통해 원거리 고객을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디지털 혁신을 통한 비대면 서비스 강화도 성장을 견인했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3월 금융권 최초로 로보어드바이저 투자일임 서비스를 출시한 데 이어 4월에는 은행권 최초로 ‘하나 MP 구독 서비스’를 선보였다.
특히 12월에는 개인형IRP 고객의 연금 인출 목표에 맞춰 AI가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제안해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돕는 ‘AI 연금투자 인출기 솔루션’을 출시해 손님이 연금 적립부터 수령까지 생애주기별로 연금자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하나은행 퇴직연금그룹 관계자는 “하나은행을 믿고 오랜 시간을 함께 해주신 손님들이 있었기에 3년 연속 은행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라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손님들의 안정적인 노후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연금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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