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혜영 기자
kay33@alphabiz.co.kr | 2025-04-02 13:04:14
[알파경제=차혜영 기자] 티웨이항공이 2023년 5월 23일부터 인천-타슈켄트 노선을 새롭게 개설하여 주 4회(월·수·금·일) 운항한다고 밝혔다.
이 노선은 오후 6시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하여 현지 시각 오후 9시 30분 타슈켄트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복귀편은 현지 시각 오후 11시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9시 25분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약 7시간 반의 비행시간이 소요된다.
티웨이항공은 코로나19 기간 동안 중앙아시아 하늘길을 열기 시작했다. 특히 비슈케크 전세편을 통해 교민 수송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지난해에는 인천-비슈케크 정기편도 개설하였다. 그 결과 현재까지 약 4만 명의 여객과 178톤의 화물을 수송하며, 중앙아시아와 한국 간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인천-타슈켄트 노선 개통을 기념해 티웨이항공은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인천-타슈켄트 신규 취항 초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모션은 유류할증료 및 공항세를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으로 최저가가 설정되었으며, 할인 코드 입력 시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이번 신규 노선에는 B777-300ER 기종의 수퍼 프리미엄 존 좌석이 투입되며, 지정 구매 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더불어 티웨이플러스 회원에게는 다양한 특전들이 제공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신규 취항과 프로모션을 통해 더욱 많은 여행객들이 양국 간 경제 및 문화 교류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자료제공=티웨이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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