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 시각) 미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에 있는 애플파크 스티브잡스 극장에서 팀 쿡 애플 CEO가 이날 애플이 출시한 MR(혼합현실) 헤드셋 ‘비전 프로’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FP 연합뉴스)
[알파경제=김종효 기자] 애플이 10년 만에 새로운 하드웨어를 발표했다. 다들 VR, 혹은 MR로 인식하던 기기의 개념을 공간 컴퓨팅이라고 확장하면서 새로운 시장이 열리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가격이 한국 원화로 400만원 넘는 초고가에 형성되면서 개발자와 얼리어답터, 애플의 충성도가 아주 높은 일부 고객을 제외하고 확장성을 가질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도 제시되고 있는데... 과연 비전프로의 시사점은 무엇이고 산업에 파급력은 있는지, 우리나라 기업에 미치는 영향과 함께 가장 주목해 봐야 할 부품주는 어디에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자.
팀 쿡 애플 CEO. (사진=연합뉴스)
1. 애플의 비전프로, 어떤 기기? 2. 시장 평가는? 3. 핸드셋에서 xr로 넘어갈 수 있을까? 4. 경쟁사 움직임은? 5. 관련주 투자전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