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의료진 사로잡은 K-톡신"...대웅제약, 사우디서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 성황

​중동 6개국 200여 명 의료진 참여하며 성황… 한국-중동 KOL 총출동, 체계적 시술법 교육 및 사례 공유

문선정 기자

press@alphabiz.co.kr | 2025-12-03 13:32:33

지난단 28일부터 사우디에서 열린 NMC MENA에서 참여 의료진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대웅제약 제공)

 

[알파경제=문선정 기자]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지난달 28일부터 2일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Nabota Master Class, 이하 NMC) 중동(MENA)’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NMC가 해외에서 개최되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사우디아라비아, UAE, 카타르, 오만, 이라크, 바레인 등 6개국 의료진 2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나보타는 올해까지 사우디, 아랍에미리트 등 주요국을 포함해 국내 톡신 업체 중 가장 많은 10개국 진출을 완료하면서 중동 지역에서 빠르게 외연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중동 최대 시장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출시 이래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보툴리눔 톡신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중동 지역에서 체계적인 의료진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학술 지원 등을 통해 현지 의료진의 시술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한다. 

 

이로써 환자들이 경험하는 서비스 품질을 높여 회사와 의료진, 환자가 모두 만족하는 ‘윈-윈-윈’ 모델을 지속 구축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한국과 중동 최고의 미용·성형 및 해부학 전문가들이 참여해 의료진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승호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의 톡신 시술 안전성과 정밀성을 높이기 위한 안면 해부학 강의, 박제영 압구정오라클피부과 원장의 나보리프트, 나보글로우 등 특화 시술법 적용 사례와 표준 프로토콜 강의가 진행되었다. 

 

또한 국지수 잇츠미의원 원장 등 9인의 연자가 핸즈온 세션에 참여했다.


​이날 중점적으로 다뤄진 나보리프트는 진피층과 근육층을 정밀하게 타깃하여 리프팅 효과를 극대화하는 시술법으로 해외 의료진에게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나보글로우는 얼굴 진피층 시술로 매끄럽고 균일한 피부결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시술법이다.


​이밖에도 중동 지역 미용·성형 분야의 주요 오피니언 리더인 압둘카데르 라모 박사, 아짐 알칼리파 박사, 아미르 므라드 알파이살 대학교 교수, 카르멜로 크리사풀리 박사 등이 연자로 참여해 중동 환자 대상 나보타 시술 사례를 공유했다. 

 

패널 토론을 통해 나보타의 희석법과 확산 특성, 임상적 차별점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알칼리파 박사는 “나보타는 임상 현장에서의 일관된 효과를 바탕으로 중동 지역에서 신뢰할 수 있는 제품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나보타의 임상적 장점과 표준화된 시술법을 한자리에서 깊이 있게 학습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뜻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올해부터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를 기존 연 2회에서 4회로 확대하여 아시아, 중남미, 중동 등 지역별 맞춤형 학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의료진 역량 강화와 학술 교류를 통해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는 글로벌 교육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고 있다.


​윤준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이번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 중동은 단순한 시술 교육을 넘어, 중동 현지 의료진과 함께 ‘미용의학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의료진과의 지속적인 학술 교류의 장을 확대하고, 임상 근거 기반의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톡신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대웅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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