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협업 웹툰, 글로벌 2억 뷰 돌파

'다크문: 달의 제단', 10개 언어 번역, 각국 플랫폼 상위권 기록하며 인기 입증

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07-10 12:59:50

(사진 = 하이브 제공)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그룹 엔하이픈과 협업한 웹툰 '다크문: 달의 제단'이 전 세계 누적 조회 수 2억 회를 넘어섰다고 하이브가 밝혔다.

 

'다크문: 달의 제단'은 엔하이픈 멤버들을 모티브로 한 오리지널 스토리 IP로, 7명의 뱀파이어 소년과 한 소녀의 판타지 로맨스를 그리고 있다. 

 

2022년 1월 첫선을 보인 이 웹툰은 영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총 10개 언어로 번역돼 글로벌 팬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특히 독일에서는 32주 연속, 스페인어권에서는 10주 연속 일요 웹툰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프랑스(60주), 태국(34주), 인도네시아(33주), 북미(26주) 등 여러 지역에서 일요 웹툰 순위 '톱 10'에 장기간 이름을 올렸다. 장르별 순위에서도 중국(20주), 인도네시아(11주), 독일(10주)에서 판타지 장르 1위를 석권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하이브 측은 "'다크문: 달의 제단'은 미국, 스페인어권, 프랑스, 독일, 인도네시아 등 각 지역에서 플랫폼 내 최상위권에 오르는 등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엔하이픈은 데뷔 초부터 '다크문: 달의 제단'의 스토리텔링 요소를 앨범과 뮤직비디오에 반영해왔다. 또한, 웹툰 OST인 '원 인 어 빌리언(One In A Billion)'과 '크리미널 러브(CRIMINAL LOVE)'를 발표, 음악을 통해 작품의 감동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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