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제작국
press@alphabiz.co.kr | 2024-11-26 12:57:02
[알파경제=영상제작국]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 합병 및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사건의 결심공판에서 결백을 거듭 주장했습니다. 지난 25일 서울고등법원 공판에서 그는 주주나 투자자에게 피해를 입힐 의도가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기업가로서 회사의 생존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고민해 왔으며, 합병이 두 회사의 미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국민들의 삼성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 회장에게 징역 5년과 벌금 5억 원을 선고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그는 국민의 사랑을 받는 삼성이 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알파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