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택 기자
sitory0103@alphabiz.co.kr | 2024-03-12 13:13:02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희토류 영구자석 탈(脫)중국 공급망을 구축하면서 해외 법인들을 통한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 미국법인은 최근 북미 글로벌 완성차 기업을 상대로 약 9000억원 규모의 영구자석을 수주했다.
오는 2026년부터 2031년까지 영구자석이 공급된다. 해당 기업의 중대형 신규 전기차 모델의 구동모터에 탑재될 예정이다.
또 포스코인터내셔널 독일법인 역시 유럽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와 2025년부터 2034년까지 약 2600억원 규모의 영구자석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공급하는 영구자석은 미국, 호주, 베트남 등지에서 원료를 공급받아 조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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