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민간 우주 여행 회사 버진 갤럭틱이 우주선 생산에 집중한다. 

 

배런스는 8일(현지시간) 버진 갤럭틱이 감원 및 비용을 절감해 저가 델타 우주선 생산에 집중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버진 갤럭틱은 델타 우주선에 자원을 투입하고 프로그램 외부 작업을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버진 갤러틱 최고경영자 마이클 콜글래지어는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높은 금리와 지정학적 불안으로 인해 단기 자본에 접근하기가 더 어려워졌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델타 우주선은 강력한 경제 엔진이다. 이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재무적 지위를 유지하고 예측 불가능한 자본 시장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버진 갤럭틱은 10월 세 명의 유료 승객을 탑승해 우주로 한 시간 동안 왕복하는 상업 비행을 네 번째로 성공시켰다. 

 

버진 갤럭틱은 올해 몇 번의 성공적인 비행에도 불구하고 2023년 현재까지 주가가 총 55% 하락했다. 

 

한편, 버진 갤럭틱은 배런스의 의견 요청에 답변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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