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택 기자
sitory0103@alphabiz.co.kr | 2025-03-27 12:57:31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포스코이앤씨와 한화 건설부문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고양 더샵포레나'가 4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서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에서 지상 35층까지, 총 17개 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은 39~84㎡에 걸쳐 총 2,601가구로 계획되어 있다.
이 중 일반 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39~74㎡의 규모이며, 총 636가구에 달한다.
고양 더샵포레나는 특히 지역 내 교통망 확충 사업의 혜택을 크게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GTX-A노선을 통해 서울역까지 약 12분이면 도달할 수 있는 대곡역이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 최근 재개통된 고양-의정부 간 교외선과 오는 2031년 개통 예정인 고양은평선 역시 이용 가능해진다.
단지는 호국로, 새빛로 및 고양대로 등과 같은 도로망을 활용해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자유로, 강변북로도 인접하여 차량 접근성도 우수하다.
교육 및 편의시설 역시 풍부하다. 원당초등학교를 비롯해 성사중학교와 성사고등학교가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롯데마트, 이마트, 코스트코 등 다양한 쇼핑시설과 명지병원 및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등의 의료 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자연환경 또한 쾌적하다. 마상근린공원과 성사체육공원이 인접해 있으며 고양어울림누리 같은 복합문화시설에서도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남향 위주의 세대 배치와 특화된 수납기능을 갖춘 설계는 입주자에게 최상의 공간 활용도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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