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케이뱅크 "IPO로 1조 이상 자금 유입 효과…업비트 의존도 낮아져" : 알파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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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alphabiz.co.kr | 2024-10-16 12:54:41

▲ (출처:알파경제 유튜브)

 

[알파경제=영상제작국] 케이뱅크가 기업공개(IPO)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은 "상장을 발판 삼아 고객의 일상생활 속 비대면 금융 혁신의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2017년 4월 출범한 케이뱅크는 국내 최초의 인터넷전문은행으로, 혁신적인 서비스와 경쟁력 있는 금리로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습니다. 올해 9월 말 기준 고객 수 1204만 명을 확보했으며, 이는 국민의 약 4분의 1이 케이뱅크 고객이라는 의미입니다.

케이뱅크는 최근 3년간 여수신 성장률 1위를 기록했으며, 2021년 첫 흑자전환 이후 3년 연속 흑자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만 85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IPO를 통해 케이뱅크는 약 1조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모 규모는 총 8200만주이며, 주당 희망공모가는 9500원~1만2000원입니다. 상장일은 오는 30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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