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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alphabiz.co.kr | 2024-07-01 12:54:58
[알파경제=영상제작국]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9일 사의 표명 5일 만에 업무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입장문을 통해 "국민의힘 원내대표직에 복귀하겠다"며 "민생 안정과 민주당의 의회 독재 타도를 위해 절치부심, 와신상담의 정신으로 처절하고 치열하게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국회를 민주당의 놀이터가 아닌 국민의 것으로 돌려놓겠다"며 "앞으로 국민의힘 의원 사무실은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다는 자세로 진심으로 일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지난 24일 제22대 국회 원 구성 협상 결과에 책임을 지겠다며 사의를 표명하고 백령도로 잠행했습니다. 이후 27일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재신임을 받아 인천항을 통해 복귀했습니다.
복귀 결정에 대해 추 원내대표는 "원내대표직을 내려놓음으로써 책임의 무게를 무겁게 진다는 것이 당초 제 판단이었다"면서도 "지난 며칠간 복귀를 촉구하는 당과 의원들의 총의에 고심을 거듭한 끝에 결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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