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혜영 기자
kay33@alphabiz.co.kr | 2025-11-24 12:53:54
[알파경제=차혜영 기자] 삼양식품 계열사인 삼양라운드힐이 강원도 대관령의 청정 자연 속에서 진행하는 웰니스 프로그램 '더 저니 오브 웰니스(The journey of Wellness)'를 공식적으로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해발 1000m 고원의 유기농 초지를 배경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치유, 이완, 자기 회복에 초점을 맞춘 참여형 웰니스 경험을 제공한다.
앞서 지난 8월 '강원 글로벌 웰니스 페스타'를 통해 프로그램 운영의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참가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이번 공식 론칭에 이르게 됐다.
'더 저니 오브 웰니스'는 크게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짓-다'는 백두대간의 광활한 초원을 걸으며 자연과의 교감을 증진시키는 워킹 테라피다.
'긷-다'는 요가 수련 후 싱잉볼의 울림을 통해 심신 에너지를 충전하는 프로그램이며, '비-우다'는 대자연 속에서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움직이는 무브먼트 테라피를 통해 긍정적 에너지를 발산하도록 돕는다.
삼양라운드힐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앞으로도 지역의 자연 환경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웰니스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운영되며, 프로그램별 시작 시간은 상이하다. 참가 신청 및 사전 예약은 삼양라운드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삼양라운드힐은 '더 저니 오브 웰니스'를 자연 생태계와의 공존을 추구하고 환경 보호 및 교육 기능을 통합한 ESG 관광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민 참여 과학 프로젝트 '지구사랑탐사대'와의 제휴를 확대하고, 지역 업체와 협력한 관광 상품 개발도 추진 중이다. <자료제공=삼양라운드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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