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美 신규주택 시장 공략…통합 솔루션 브랜드 '뉴 홈즈' 론칭

설계부터 유지보수까지 일괄 공급...제조 역량·금융 결합해 시너지 극대화

문선정 기자

moonsj@alphabiz.co.kr | 2026-04-01 13:09:00

(사진=한화큐셀 제공)

 

[알파경제=문선정 기자]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미국에서 신축 주택에 재생에너지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신사업 브랜드 ‘Qcells New Homes(이하 뉴 홈즈)’를 공식 론칭한다고 1일 밝혔다.


​뉴 홈즈는 한화큐셀이 그간 미국 주택용 태양광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태양광 모듈 공급, 금융 등 기존 사업과 연계해 주택 건설사라는 새로운 고객층에게 통합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다.

​건설사가 주택을 새로 건설하는 단계부터 태양광 및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내재화해 설치할 수 있도록 설계와 인허가, 기자재 조달, 설치 지원, 유지보수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사업이 완공된 주택에 솔루션을 추가하는 방식이었다면, 뉴 홈즈는 초기 설계 단계부터 에너지 솔루션을 통합해 비용 효율성과 시공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사업은 청정에너지 확대 정책을 적극적으로 펴고 있는 캘리포니아주를 중심으로 출범해 이후 미국 전역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캘리포니아주는 2020년부터 ‘캘리포니아 태양광 의무화’ 등 인센티브 정책을 통해 주택의 재생에너지 설치를 장려하고 있어 수요가 높다.

​주택 건설사는 뉴 홈즈라는 단일 파트너를 통해 태양광 모듈과 ESS 등 하드웨어를 안정적으로 공급받는 것은 물론, 전용 금융 솔루션과 장기 모니터링 서비스를 일괄 제공받게 된다. 주택 구매자 역시 에너지 비용 절감과 주택 가치 상승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화큐셀은 미국 내 제조 기반을 활용해 자국산 제품 공급을 강화하고, 주택용 태양광 금융사업인 엔핀과의 연계를 통해 사업 시너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화큐셀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뉴 홈즈는 단순한 제품 공급을 넘어 금융 조달부터 설치, 유지관리까지 단일 창구에서 해결할 수 있는 통합형 솔루션"이라며 "이를 통해 주택 건설사는 공정 관리의 복잡성을 줄이고, 미국 현지 생산 제품에 부여되는 제도적 인센티브 수혜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캘리포니아를 시작으로 미국 전역에서 태양광과 ESS 솔루션이 기본 인프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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