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택 기자
sitory0103@alphabiz.co.kr | 2025-04-06 12:51:33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CJ제일제당은 최근 공모채 시장을 통해 총 60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바이오사업부 매각이 지연됨에 따라 회사채 발행으로 현금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다수의 다른 기업들도 유사한 목적으로 회사채 발행을 진행하고 있다.
6일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LX하우시스, CJ제일제당, 키움증권 등 여러 기업들이 공모 회사채 발행을 위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을 앞두고 있다.
특히 CJ제일제당은 지난해 1월 이후 처음으로 공모 회사채 시장에 진입하며, 총 3000억 원 규모의 3년물과 5년물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수요 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6000억 원까지 증액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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