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증권, 주원 신임 대표이사 선임

금융 전문가 주원 사장, 2026년까지 상상인증권 이끌 예정

김교식 기자

ntaro@alphabiz.co.kr | 2024-10-31 12:48:20

(사진=상상인증권)

 

[알파경제=김교식 기자] 상상인증권이 새로운 수장을 맞이했다.


31일 오전 경기도 분당 소재 상상인저축은행 본사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주원 사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주원 신임 대표이사는 오는 2026년 10월까지 2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1963년생인 주 신임 대표이사는 연세대 경영학과와 뉴욕대 경영대학원(MBA) 출신으로, 금융계에서 풍부한 경력을 쌓아왔다.

쌍용투자증권(현 신한투자증권)을 시작으로 키움증권 상무, 유진투자증권 전무를 거쳤으며, 2009년부터 2013년까지 KTB투자증권(현 다올투자증권) 대표를 역임했다.  

 

(사진=상상인증권)

지난 2017년부터 올해 3월까지 흥국증권 대표를 지냈다.

상상인증권 이사회 관계자는 주 대표의 선임 배경에 대해 "금융산업 전반에 걸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상상인증권 대표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갖춘 적임자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증권업에 대한 탁월한 전문성뿐만 아니라 ESG 경영 전반에 대한 높은 식견과 통찰력을 겸비해 상상인증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갈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자료제공=상상인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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