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첫 솔로 앨범 수록곡 스틸컷 공개

무덤덤한 분위기 속 강렬한 눈빛으로 상처와 흔적을 감성적으로 표현

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09-25 12:46:00

(사진 = 써브라임 제공)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솔로 아티스트 나나(NANA)가 첫 번째 솔로 앨범 ‘Seventh Heaven 16’의 수록곡 ‘상처’ 미공개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컷에서 나나는 무덤덤하고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강렬한 눈빛과 표정을 선보이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상처와 흔적을 감성적으로 표현했다. 나나는 이번 곡을 통해 자신만의 새로운 세계관과 메시지를 섬세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상처’는 나나가 직접 프로듀싱과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자신의 내면을 솔직하게 담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나나는 지워지지 않는 흔적 또한 지나온 시간을 증명하는 추억임을 보여주는 고백을 담았다고 밝혔다.

 

노랫말 "이미 늦어버린 내 상처, 그저 남아있네 선명히"는 스스로의 그림자를 외면하지 않고 그 안에서 피어나는 작은 빛을 마주하는 용기를 담고 있다. 나나의 섬세하고 절제된 목소리는 상처 위에 드리운 빛을 따라 흐르며, 아픈 기억조차 자신을 이루는 아름다움의 일부로 승화시키는 곡으로 완성되었다.

 

나나는 이번 첫 솔로 앨범 ‘Seventh Heaven 16’에서 전곡 프로듀싱과 콘셉트 기획, 연출까지 직접 참여하며 앨범 완성도에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타이틀곡 ‘GOD’ 뮤직비디오 공개에 이어 ‘상처’와 또 다른 수록곡 ‘Daylight’의 본편 뮤직비디오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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