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택 기자
sitory0103@alphabiz.co.kr | 2025-01-26 12:47:42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SK하이닉스가 미국 시장에서의 고대역폭메모리(HBM) 사업 강화를 위해 미주법인 수장을 4년 만에 교체했다.
26일 한 언론매체는 SK하이닉스아메리카(SKHYA)는 최근 류성수 SK하이닉스 HBM비즈니스 담당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보도했다.
류성수 신임 대표는 SK하이닉스에서 20년 이상 근무하며 D램메모리와 HBM 상품 기획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해온 인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아메리카 관계자는 "류 대표가 메모리 상품 기획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말 임원으로 승진한 류 대표는 글로벌세일즈&마케팅(GSM) 부서에서 HBM비즈니스를 이끌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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