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오는 10일 국감 첫 출석 : 알파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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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alphabiz.co.kr | 2024-10-08 12:39:45

▲ (출처:알파경제 유튜브)

 

[알파경제=영상제작국] 우리금융그룹의 임종룡 회장이 오는 10일 국회 정무위원회 주관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입니다. 이는 주요 금융그룹 최고경영자가 직접 국정감사에 나서는 첫 사례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임 회장의 증인 선정은 우리은행의 부당대출 의혹을 조명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야 정무위 간사들은 이 사안의 진상을 규명하고자 임 회장을 증인으로 선정했습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임 회장이 성실하게 답변하겠다는 입장"이라고 전했습니다. 정무위원들은 부당대출 건과 후속조치 과정의 문제점, 금융당국 보고 누락 배경 등을 집중 조사할 계획입니다.

이번 국감 출석은 금융업계 전반에 걸친 책임경영 강화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금융그룹 인사들도 유사한 맥락에서 각종 위원회 초청에 응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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